설계, 시공, 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폭넓은 실무를 경험하고 스튜디오테라에서 근무하고 있다.

마당에서 핀 작은 꽃에서부터 대자연의 장엄한 모습까지, 여운있는 공간을 설계에 담아내기 위해 공부하는 자세로 일 하고 있다.

모니터와 도면에 갇혀 매너리즘에 빠져있던 시기에 우연히 테라를 만났고, 지금은 이들과 함께 새로운 재미를 발견하는 중이다.

트렌드에 쫒겨 무조건적인 최고로 내몰리는 디자이너가 아닌, 소신과 진심을 담는 우직한 디자이너가 되는 것이 목표이다.

'모두'를 위한 공간이라는 가치를 좇아 조경학과에 발을 들였다. 
행태 기반 설계와 커뮤니티디자인에 대한 관심으로 대학원에 진학하였고, 졸업한 이후에는 그동안의 배움을 실천하려 노력하고 있다.
조경 외에도 글과 인디음악, 사진을 좋아한다. 개인적인 흥미로 스튜디오테라의 SNS 운영 및 사진 촬영을 담당하고 있기도 하다.

느슨하다는 말에 이끌려 스튜디오 테라의 일원이 되었다. 연필선이 땅 위의 풍경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겸허한 자세로 배우고 있다.

명실상부한 테라의 비타민이다.

느낌만으로 조경이란 분야에 왔지만 어느덧 이 일에 보람과 재미를 느끼는 중이다. 아이들이 더 행복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일에 흥미를 갖고 있다.